50대 지갑 브랜드 골라보았어요.

오늘은 50대 지갑 브랜드 골라본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드리고나서 사진을 찍은거라 세세하게 사진은 못찍었긴 했는데

그래도 자랑하구싶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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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선물고르는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저번주에 아빠 생신이셔서 뭘 드려야할까 나름 심각하게 고민도 많이 했었거든요..

하도 자주 드리니까 왠만한건 거의 해드린 느낌이라서요.

그리도 특별히 필요하시지 않은거 해드리면 비싸게 주고 아깝게

이런거 했냐고 뭐라고 하실거 같기도 했거든요.

워낙에 검소하셔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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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뭐 드릴만한거 없냐고 그러니까 50대 지갑 브랜드 중에서

더퀴르라고 있는데 그것도 선물로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마지막으로 바꾸신게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는데.ㅎ

친구 초이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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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진짜 빠르게 왔어요.

보니까 2시이전에 시키면 당일날 보내주신다고 그러던데 진짜 다음날

바로왔거든요.

받은날에도 밖에 잠깐 장보러 나갔다오니까 문앞에 딱 놓여있더라구요.

도착했다는 문자가 와있긴 했었는데 시끄러워서 못봤었거든요.

몰래 준비한거라서 들키면 안되니까 후다닥 들고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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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신까지 시간여유가 좀 있었던 편이라서 오는 기간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았는데 혹시라도 빨리 받으셔야될 분들은 완전

좋아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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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제품같은거 시킬때 항상 후기를 보고 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예외없이 다른분들 평같은거 올라온거 전부다

본거같아요.

어림잡아서 한 2시간 이상은 걸린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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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부분 패키지가 엄청 괜찮다는 말씀을 많이하셨어요.

기본적으로 쇼핑백, 하드케이스, 스웨이드파우치, 게런티가 포함되서

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50대 지갑 브랜드들 보면 따로 선물포장이라고 해서 추가로

주문해야하는곳도 있던데 기본적으로 주니까 뭔가 이득본듯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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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쓸꺼면 별로 신경을 안썼을수도 있는데 아빠한테 드리는거니까

조금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따로 포장을 안해도 되니까 일석이조 아니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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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과연 50대 지갑 브랜드 중에서 추천 많이 해주시는 제품답게

포스가 괜찮았어요.

실물로 악어를 처음으로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유니크한 느낌도

드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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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받으시고나서 너무 비싼거 한거 아니냐고 막 그러시는데

저는 쎄일기간에 25에 구매하였어요.

(이건 아빠한테 비밀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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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죽에 대해서 잘 알고 그런편은 아니지만 한눈에 봐도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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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실물을 보고 고른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광이 너무 심하면

어쩌지 고민도 많이했었거든요.

그럼 좀 노티나보일까봐..

그런데 실제로 보면 은은~하게 빛나는 정도라서 딱 적당한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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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로고같은것도 없고 그러면 조금 밋밋해보일수도

있는데 더퀴르는 악어가죽 특유의 패턴이 있어서 그런지 따로

장식이 없어도 너무 예쁜거 같아요.

열심히 고른 보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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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악어라고 하니까 어딘지 모르게 좀 거칠거같은 느낌이였거든요.

그런데 촉감도 상다히 부드러운편이에요.

자꾸 만져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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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청 저렴한것들 보면 막 자투리부분으로 만들고도 그런다던데

더퀴르는 뱃가죽만 엄선해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무늬를 봐도 엄청 고르게 퍼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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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퀴르는 여러가지 컬러가 나오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무난하게 블랙으로 골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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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크그레이가 베스트 컬러라고 해서 그걸로 할까 했었는데 눌러보니까

다 나가고 없더라구요.

조금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다른컬러로 해드렸다가 맘에안드신다고 하는것보다는 블랙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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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고 색상도 꽤 다양한 편이여서 제 생각에는 30대분들도 고급스러운거

좋아하시면 사용하시기 좋을거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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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영어로 The Cuir라고 쓰여져있네요.

옛날에는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50대 지갑 브랜드 보면 바깥쪽보다는

안쪽에 로고를 넣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고 금박 이런걸로 하면 혹시나 지워질까 조마조마하던데 음각으로

되있어서 사용하실때 그럴 걱정은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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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도 꽤 넓은 편이였거든요.

카드칸도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있구요.

옆으로도 2개를 추가로 넣을수있는 구조에요.

카드를 여러개 들고다니시는 분은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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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렸던 게런티인데 느낌 보여드릴려고 넣어봤어요.

알아봐주실지 모르겠지만 나름연출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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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말씀 못드렸던 내용이 있는데 게런티는 총 2장이 들어있구요.

품질에 대한 설명같은게 써있고, 가죽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주의할점들도 같이 적혀있거든요.

혹시라도 잘 모르시는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저도 아빠한테 말씀드리기는 했는데 듣는중 마는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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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하건 지페칸이 2개로 나눠져있다는 거에요.

영수증같은것도 별도로 보관할수 있어서 사용하시기에도 엄청

편리해보였거든요.

저희 아빠처럼 영수증이나 쿠폰같은거 몽땅 넣고다니시는분들도

부담없이 쓰실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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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고르기전에 엄청 저렴한 50대 지갑 브랜드도 봤었는데

마감이랑이 별로 안좋다는 말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해서 받자마자 확인해봐야지 했었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실밥같은것도 삐져나온곳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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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제가 골라본 50대 지갑 브랜드지만 아빠도 받으시고나서

너무 잘골랐다고 하셨어요.

열심히 고른 보람이 있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다른컬러도 도전할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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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도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선물 찾으시는분 있으면 더퀴르도

한번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