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춘천시는 12일 지역 기업인 ㈜더존홀딩스와 협력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해 교육생 2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7일 면접을 거친 후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더존홀딩스 교육장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시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72시간이다.

교육생 가운데 우수한 사람은 상반기중 춘천시 남산면에 개장하는 테마마크에 취업할 수도 있다고 춘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춘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춘천시청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