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요 유해 성분 뺀 저자극 강아지 샴푸 출시
강아지는 사람보다 표피층이 얇고 모공이 넓어 유해 성분 흡수율이 높다. 이에 피부에 직접 문지르는 샴푸에 화학 성분이 많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석유계 계면활성제, 폴리쿼터늄, 실리콘 등의 화학적 세정 성분은 체내 축적되면 피부질환, 면역기능 저하, 백내장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오요요(O'yoyo)는 강아지의 피부 건강에 해로운 화학적 세정 성분을 빼고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만든 저자극 펫샴푸를 출시했다.
오요요 펫샴푸는 합성계면활성제, 폴리쿼터늄, 실리콘 등의 화학적 세정 성분이 없을 뿐 아니라, 강아지 피부에 유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합성 물질까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미국의 환경단체인 EWG로부터 1등급(그린등급)을 받은 안심 성분을 사용해 연약한 견공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세정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코코넛 등에서 유래한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풍성한 거품을 유도함으로써 강아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오요요 강아지 샴푸는 세정 이후 스킨케어에도 신경을 썼다. 면역력 향상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 ‘감초추출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백년초추출물’과 ‘라벤더추출물’을 넣어 목욕 후 건조하기 쉬운 강아지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당김과 불편함을 완화시켰다.
또한 모발 영양성분인 ‘실크아미노산’과 ‘히드로라이즈드케라틴’을 넣어 손상된 모질 깊숙이 보습과 윤기를 부여하며 정전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오요요 펫샴푸는 민감한 피부와 어린 강아지를 위한 ‘퓨어’, 털이 길고 풍성한 장모형 견종을 위한 ‘샤인’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퓨어’는 진정 성분이, ‘샤인’은 컨디셔닝 성분이 더욱 강화돼 있으므로 견종의 특성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오요요 관계자는 “오요요 강아지 샴푸는 유해 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EWG 1등급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피부를 순하고 부드럽게 씻겨준다”며 “제품에 자신감이 있는 만큼 샴푸에 사용된 전 성분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여 반려인들이 직접 성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요요의 펫샴푸 ‘퓨어’와 ‘샤인’ 2종은 오요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