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하였습니다.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 신혼집에 친정 엄마, 시어머니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배슬기는 “저희는 엄마 덕에 만났다. 엄마가 남편 유튜브 영상을 보내줬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나는 리섭이 영상을 보면서 젊은 친구가 생각이 반듯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슬기한테 공유를 해줬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배슬기는 “남편이 경제 관념이나 젊은 친구들이 사회생활 하는 방법, 연애관 이런 영상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장영란은 “저도 구독하고 있다.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고 놀라움을 표하였습니다.
배슬기는 “어느 순간 저도 남편의 팬이 됐다. 영화 ‘접속’처럼 이메일로 연락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어느 날 리섭이를 만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만나기로 시작하고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배슬기는 “제가 망설이다 세 번 넘게 찼다. 엄마랑 살기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근데 대화를 하다보니 결혼 상대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심리섭 직업은 온라인콘텐츠창작자로 현재 29만명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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