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계열사인 반려동물 쇼핑몰 펫츠비가 지난해 50% 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18일 최근 제출된 GS리테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펫츠비는 지난해 79억5800만원 매출에 30억1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8년 50억9300만원보다 56% 증가한 규모다. 순손실은 전년 10억1300만원에서 세 배 정도로 늘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반려용품 상품력 강화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펫츠비 지분 24.7%를 50억원에 취득했다. 펫츠비 자체 성장은 물론 GS25 등 유통 채널에서 반려동물 용품 매출 향상을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펫츠비 지분을 추가로 인수, 53.17%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말 현재 펫츠비는 자산 48억6100만원에 부채가 115억2900만원으로 자본 잠식 상태다. 자본 확충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PET_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칩 이식 반려동물 잃어버렸을 때 도움 돼 (0) | 2020.03.18 |
---|---|
미유펫 애견샵 체계적인 고양이분양 시스템으로 반려인들의 각광 받아 (0) | 2020.03.18 |
코로나19 확진 홍콩 반려견 끝내 사망 (0) | 2020.03.18 |
SNS로 반려동물 사진 공유하는 시대 반려동물 인플루언서도 인기 (0) | 2020.03.18 |
애완동물 인간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시킬 수 있을까 (0) | 202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