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용품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강아지 위생용품은 336%, 고양이 위생용품은 444% 판매가 늘었다.
위생용품 중에서는 살균/탈취제 판매가 2천640% 급증했다.
사료와 간식도 온라인 수요가 급증했다. 고양이 사료는 334%, 강아지 사료는 148% 늘었고 간식과 영양제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잦은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대용량 사료 판매량도 280% 늘었다.
반려동물 셀프 미용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강아지 미용용품 판매는 336%, 고양이 미용/패션용품 판매는 433% 증가했다.
G9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다음달 12일까지 사료, 간식, 영양제 등을 정가보다 최대 13% 할인해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박람회'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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